음식 [Food]
사당역 맥주집 크래프트라인
Declan
2016. 9. 5. 23:08
집도 사당동 일하는곳도 사당동 인근
사실 살면서 집근처에서 뭘 잘 먹거나 그러지 않았지만
일다니면서 주로 술먹으면서 사당역에 자주먹게되는거 같네요
오늘은 자주가던 가게들 보다는 안가본 가게를 가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가게된 곳은 크래프트라인
사실 입구에서 조금 혼동되는 두 가게의 간판
브롱스라는 가게와 크래프트라인이라는 가게 혹시 한 곳은 문을 닫았는데
간판은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가 의문을 갖게 만드는 두 가게의 간판
하지만 밑으로 내려가면 두 가게 모두 존재한답니다
심플한 메뉴 안주의 메뉴는 아니지만 맥주들의 메뉴를 한눈에 볼수 있어요
안주 메뉴판은 심플하면서도 앨범같은 느낌의 메뉴판
오늘의 맥주는 바이스비어
안주는 2~3인의 세트를 시켰지만 남자 3명이서는 역시나 부족한 안주의 양
직원이 추천하길 메뉴보다는 벽쪽에 있는 맥주들을 보고 주문하는게 낫다고해요
오늘의 맥주나 다른 맥주들이 다 떨어진것들을 한눈에 확인할수 있다고 했어요
아이리쉬 스타우트? 초코의 향이 있다했지만
제가 먹기에는 그냥 흑맥주
바이젠 복 과일향이 들어 있다는것 같은데 역시 애기 입맛이라 그런지
이런게 취향 저격
역시나 안주가 모잘라서 다른 안주를 하나 더 시켜먹어야 했다는...
크래프트라인이 뭘 뜻하는지 친절한 설명도 있네요
가게분위기는 괜찮았어요 하지만 모임이 있었는지 엄청나게 시끄러웠던것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한번쯤 찾아가볼만한 가게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