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맛집, 숭실대술집] 숭실대 이자카야 자라쿠

​

요즘 무더위에 많이 지치는 여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친 몸을 이끌고 불태우러 

불토를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숭실대 옆동네 사당동에서 거주한지도 벌써 27년째

숭실대 근처에 있는 상도중학교를 졸업한지도 11년째 

숭실대 근처에서 술을 먹기 시작한것도 어느 덧 9년 차에 들어서지만 

숭실대 근처에서 이자카야는 아마 처음? 

역사적인 일이기에 포스트 작성을 해봐요 ㅎㅎㅎ

​

사실 저녁도 먹고 나온터라 크게 식사를 할 필요가 없었기에 유부우동을 

유부우동을 위에서 바라보는거는 어느 우동과 별 다른바는 없네요 

둘다 막 엄청난 미식가는 아니지만 저희들 입맛에는 딱딱 맞았던 유부우동 

​

날은 덥지만 이열치열? 따끈한 우동국물에 소주 한잔을 딱~~~~~ 크오오오오 

​

사실 국물하나만 가지고 술을 마실수는 있지만 매우 열심히 먹어대는 저에게는 다른 안주는 필수 

칠리새우!!!  매콤한 칠리새우에 떡들도 중간중간 있어요 

​

저희가 시킨 메뉴를 한컷에 

왜 동네에 살면서 이런곳을 몰랐을까요?

특유에 이자카야 분위기 

그리고 벽면에는 사람들의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많이 많이 붙어 있더라고 

저마다 그곳에서 소중한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물론 저희는 찍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벽면의 사진도 찍지 않았네요 

저는 더위를 많이타기도 하지만 뜨끈한 유부우동을 시켜서 그랬는지 조금은 더웠던

분위기와 안주가 맛있는 곳  조용히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곳으로 정말 좋았어요